삼성SDS, 수자원공사 건설사업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한국비즈텍· 유신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한국수자원공사 건설사업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건설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건설CALS(Commerce At Light Speed)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에서 삼성SDS 컨소시엄은 인터넷을 통해 입찰·주문·계약 체결은 물론 착공·공정·준공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해 댐·수도 등 국가기간시설물에 대한 건설정보를 축적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발주자와 계약자간 전자문서를 실시간으로 공유·교환해 업무의 신속성은 물론 공사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공사기간 15∼20% 단축 및 사업비 10∼20%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SDS측은 “한국수자원공사 건설관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건설관리 사업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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