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텔레콤=중국에 45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7일 종가는 전날보다 350원 오른 3300원이다. 이날 회사측은 북경부리마과무유한공사에 GSM컬러휴대폰 452억4182만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달 7일 신규등록후 지지부진했던 주가가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
◇장미디어=최근 3일간의 급등세를 마무리하고 하한가로 곤두박질쳐 4225원을 기록했다.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펀더멘털과는 무관하게 ‘추억주 강세’가 두드러졌고 여기에 대표주로 꼽혔지만 이날 급락세로 돌아섰다. 버추얼텍, 새롬기술 등 옛 대장주들과의 동반 급락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들이 틈새 테마로 강세를 보였지만 주가 상승의 근거는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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