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우리나라 최남단·동단에 이통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던 KTF가 이번에는 서해안 벽지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KTF(대표 남중수)는 26일부터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위도 37˚04’53”, 경도 125˚56’56”)에 기지국을 개통해 해상통화지역을 서해상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상 통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옹진군 덕적면과 인근 자월면 2000여명의 주민들은 오랜 숙원을 해소하게 된 것은 물론, 덕적면 인근 7개섬을 찾는 휴가철 관광객들도 안정적인 이동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KTF는 이번 통화지역 확대를 위해 지난 5개월여에 걸쳐 백아도까지 약 100km구간을 무선(마이크로웨이브) 통신망으로 구축하는 기술적인 개가를 이뤄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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