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모피의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모피는 고가인데다 직접 입어보고, 털을 만져보고 사는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 쇼핑몰에서 크게 관심을 두지않는 상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도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속속 입점하면서 모피 코트·숄·머플러 등 모피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롯데닷컴은 지난달 말 국내 모피 브랜드인 진도·근화·국제·우단 모피를 입점시켜 밍크·여우털 등 백화점 매장과 똑같은 신상품을 판매한 결과 한달만에 3억원 남짓한 매출을 올렸다. 믿을만한 브랜드 제품인데다 공신력있는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편리한 배송은 물론 적립금 제공, 10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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