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에듀서브 대표이사(46)가 등록기업인 더존디지털웨어의 주식 5만여주를 코스닥장내에서 매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사장은 더존디지털웨어의 창업자이자 현 최대주주(37.37%, 160만여주)로서 지난 1년여간 김재민 전 한국유니시스 지사장에게 경영을 맡겨왔으며 별도로 교육프랜차이즈사업(에듀서브)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에듀서브가 휴먼정보기술을 인수하는 형태로 코스닥에 등록했다.
김사장은 “그동안 더존디지털웨어 보유지분을 한 주도 팔 의사가 없다고 밝혀왔음에도 불구하고 에듀서브사업으로 말미암아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더존의 최대주주로서 회사와 전문경영인(김재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지지를 표명코자 주식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미 20, 21일에 걸쳐 더존디지털웨어의 주식 1만19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