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부품·소재의 생산·출하 증가율은 전체 제조업의 생산·출하 증가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전체 제조업의 생산 및 출하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7%와 5.1% 증가에 그쳤으나 부품·소재의 생산·출하 증가율은 각각 7.0%와 8.5%씩 늘어났다.
전자부품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7.0% 증가했고 수송기계부품은 12.2%, 1차금속은 11.9% 증가했다. 반면 섬유제품과 정밀기계부품은 각각 10.3%와 9.9% 씩 감소했다. 출하는 해외수요가 증가한 전자부품(17.9%), 1차금속(16.6%), 수송기계부품(13.6%) 등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다.
또한 부품·소재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제조업의 수출 증가율 22.7%를 상회하는 30.8% 증가한 73억5600만달러를 기록, 전체 수출액 170억6100만달러중 43.1%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중국 등 대부분 국가가 증가했고 영국은 감소했다.
한편 부품·소재 수입은 12.1% 증가한 62억8800만달러를 기록 전체 제조업 수입액(145억4000만달러)의 43.2%를 차지했다. 국별로는 영국, 중국, 독일 등이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정밀기기 부품이 41.1% 증가한 2억2200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조립금속 제품이 27.5%,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이 22.6%, IT산업의 실적호조에 따라 반도체 및 집적회로의 수출이 증가한 전자부품이 15.9% 증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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