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Samsung Cheer 4 Malaysia’ 콘테스트를 통해 다음달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제2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South East Asia Game)’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응원할 응원단 50여명을 선발했으며, 베트남에서의 응원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콸라룸푸르에서 ‘Sama Sama Samsung(삼성과 함께)’ 캠페인을 개최하고 고객만족 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센터인 ‘삼성 서비스 플라자’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삼성 서비스 플라자’를 조호르바루·피낭 등 주요 도시로 확대해 통합서비스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프로젝션TV 20%, LCD 모니터 58%, 휴대폰 27% 등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내년에는 LCD TV, 노트북, 컬러 레이저프린터 등 IT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해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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