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대한민국게임대전 2003(KAMEX 2003)’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Life is Fun, Game is Fun’이라는 주제로 총 66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인기게임들을 선보인다. 관련기사 15∼17면
이번 전시회는 네이버, 네오위즈, 플레너스 등 국내 3대 게임 메이저포털들과 중국 등 해외업체 4개사가 참여해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한국게임제작협회의 김정률회장은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KAMEX는 E3, ECTS, 동경게임쇼와 함께 세계 4대 게임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산 게임의 세계화에 걸맞게 해외 바이어가 3500여명 이상 참관할 것으로 보여 국산게임의 수출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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