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업체 남코가 상반기 결산결과 전년 동기보다 3배나 늘어난 경상이익을 실현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남코의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836억엔, 경상이익은 81억엔을 각각 기록, 호조를 보였다.
이 신문은 남코의 호조에 대해 새로 출시한 온라인 게임기 ‘솔칼리버 2’가 북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솔칼리버 2는 9월 말 현재 북미시장에서 46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2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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