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웨이퍼 제조업체인 스미토모미쓰비시실리콘은 내년 중 미국 오리건주 세일럼에 있는 두 개의 공장을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4일 보도했다.
스미토모미쓰비시실리콘은 폐쇄할 예정인 공장 두 곳의 생산설비를 인도네시아와 일본, 미국의 다른 지역에 있는 공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 스트래티지스는 지난 3분기에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작년동기대비 3% 증가에 그쳐 웨이퍼 제조업체들의 인력과 시설의 구조조정이 잇따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