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네트(대표 남맹순)가 운영하는 텐더식 경매 ‘드림피아(http://www.dreampia.biz)’가 경매와 로또를 혼합한 ‘로또 경매’를 비롯한 다양한 경매 기법을 선보여 화제다.
로또 경매는 경매에 참여할 때 입찰 가격과 함께 로또번호를 선택해 입찰하며 동일 금액의 입찰자가 여러 명이면 로또 1등 당첨번호를 맞춘 고객이 낙찰자로 결정되는 경매 방식이다. 아울러 입찰에 참여하는 고객 숫자와 비례해 낙찰가가 떨어지는 ‘드롭 경매’도 개발했다. 드롭경매는 입찰자가 지불하는 1000∼3000원 정도의 입찰 참가비 만큼 낙찰 가격이 인하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낙찰받을 수 있는 경매 방식이다.
남맹순 사장은 “지난 3월 오픈 이후 이미 회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며 “다양한 경매 기법에 힘입어 일평균 회원 가입수가 평균 1500명 정도에 달한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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