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추석대목이 낀 9월보다 10월의 영화 예매량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예매 전문사이트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 http://www.maxmovie.com)는 ‘10월 예매율 분석결과’에서 10월 예매량이 9월보다 1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영화 ‘스캔들’의 강력한 흥행. 10월 4일 개봉한 스캔들은 개봉 1주차에 10만장 가까운 예매량을 기록한 후 한 달 내내 그 기세를 이어갔다. 스캔들은 9월 예매량 1위였던 ‘캐리비안의 해적’보다 1.7배 많은 예매량을 기록했다고 맥스무비 측은 전했다.
‘스캔들’은 10월 예매 점유율 43.25%를 기록했고 ‘황산벌(22.31%)’ ‘위대한 유산(7.40%)’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3위권 영화의 예매 점유율은 72.96%를 기록해 67.63%를 기록한 9월보다 상위권 영화에 대한 예매 집중도가 높아졌다.
맥스무비 측은 이밖에 11월 초에 개봉한 매트릭스 3편을 피하기 위해 10월에 39편이라는 많은 작품이 개봉한 것도 10월 예매량의 증가를 가져온 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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