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는 13일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의 기록 시간을 최고 50%까지 줄일 수 있는 레이저 다이오드 드라이버(LDD)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LDD는 데스크톱, 노트북, 컨슈머 DVD 비디오 리코더 등에서 사용되는 혼합 DVD·CD 리코더 광 스토리지 장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LDD를 사용하면 4.7GB DVD 전체를 약 15분에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측은 산요가 자사의 1세대 레이저 다이오드 드라이버를 설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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