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PC를 다음 주부터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바이오시리즈 중 하나인 ‘PCG-X505/SP’는 무게가 불과 785g으로 10.4인치 LCD 화면을 갖춘 윈도XP PC 가운데 가장 가볍다고 소니는 밝혔다.
또 이 제품은 화면을 닫았을 때 두께가 9.7mm에 지나지 않으며 혁신적인 박막 탄소섬유 케이스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34만9800엔이며 오는 19일부터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는다.
소니는 이와 함께 내달 6일부터 825g짜리 자매 모델 PCG―X505/P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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