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컴퓨터로 유명한 애플컴퓨터가 영국에서 광고금지라는 망신을 당했다.
C넷에 따르면 영국 TV 규제 당국인 독립TV위원회(ITC)는 ‘세계 최고속’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애플의 최신 맥컴퓨터 ‘파워맥G5’에 대해 광고금지 명령을 내렸다.
ITC는 “세계 최고 속도라는 주장은 근거가 미약하다”고 밝히며 “컴퓨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벤치마크 테스트 자료로 유명한 SPEC(Standard Performance Evaluation Corporation) 결과치를 인용, 자사의 G5 컴퓨터가 인텔의 3GHz 펜티엄4를 사용한 델컴퓨터보다 더 빠르다는 광고를 실었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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