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주기관리업체인 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 http://www.borland.co.kr)는 13일 닷넷(.NET), 자바(J2EE), 코바(CORBA)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상호 연동시켜 주는 미들웨어인 ‘자네바(Janeva)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네바6는 닷넷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이 보안 프로토콜인 IIOP(Internet Inter-ORB Protocol)를 통해 백엔드시스템을 수정하지 않고 이기종의 J2EE, 코바 컴포넌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들이 기존의 IT 자산을 바꾸거나 버리지 않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볼랜드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자네바6는 또 BEA 웹로직 서버 7.0과 8.1, 볼랜드 엔터프라이즈 서버 5.2, IBM 웹스피어 5.0, 오라클 9i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과 호환할 수 있다.
볼랜드코리아는 정부기관, 금융, 통신 등 복잡한 IT환경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IT자산을 활용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네바6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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