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비공개 시험서비스 불구 회원 25만명 육박

 본 서비스를 앞둔 온라인게임 ‘열혈강호’가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2일 이네트(대표 박규헌)는 지난 6월 인수한 게임 개발업체 KRG소프트(대표 박지훈)가 개발해 현재 1차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중인 3D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가 게임 랭킹 사이트의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는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선발된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시이전에 진행하는 사전 테스트이다.

 ‘열혈강호’는 최근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단계인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게임 랭킹 전문 사이트인 랭키닷컴(http://www.rankey.com)의 34위권에 진입했으며 지난달 오픈한 매니아 사이트 ‘열강닷컴(http://www.yulgang.com)’은 회원수가 2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열혈강호’는 원작이 300만부 이상 팔린 동명 만화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무협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박규헌 사장은 “게임 아이템을 추가시켜 이달 말 진행될 2차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에서는 ‘열혈강호’ 이용자가 50만명 선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테스트 서비스 단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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