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방송솔루션 전문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원충연 http://www.dtvinteractive.co.kr)는 디지털 케이블방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케이블용 모니터링시스템은 DMC에서 SO로 송출되는 오픈케이블 기반의 엠펙2 스트림 및 쾀(QAM) RF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로 설계돼 중앙에서 클라이언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 따라서 에러발생시 메인 DMC에 설치된 컨트롤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SO들의 엠펙2 스트림과 쾀RF신호에 대한 정보수집·분석·저장·에러체크가 가능하다.
이 회사 원충연 대표는 “메인 DMC와 서브DMC 및 SO간의 송출관련 정보에 대한 에러 체크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시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존에 단일 SO에 대한 모니터링만 가능하고 장비 가격이 높은 편인 외산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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