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전자컴퓨터 정보통신공학부 김철성 교수팀은 최근 블루투스 모뎀의 모듈·사진 개발 및 칩의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교수팀이 쎄트리마이크로시스템(대표 이훈복)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블루투스 모뎀 모듈 및 칩(SM-2021)은 블루투스 응용제품에 대한 최적의 고주파(RF)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기저대역(baseband) 링크 컨트롤러다.
특히 이 칩은 하드웨어 블록과 소프트웨어 코드를 통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최적화했으며 데이터 및 음성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실험실과 필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쎄트리마이크로시스템는 양산에 들어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블루투스 모뎀 모듈 및 칩의 상용화,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정보기기간 통신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