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코리아(지사장 채종욱)는 300m 이상의 저대역 멀티모드 광섬유에서 작동하는 10기가비트 이더넷(GbE) 트랜시버 모듈(XPAK)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심볼간의 간섭과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손상들을 보상하며 고가의 고대역 멀티모드 광섬유를 구축하거나 개별 레이저를 파장으로 이전하는 솔루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온의 한 관계자는 “XPAK 제품을 이용, 300m 거리 전송에 성공해 기존에 저대역 광섬유 인프라에서도 싱글 레이저 트랜시버가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샘플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