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주임교수 권순주)와 일본 도호쿠대 재료공학부 학생간 학술교류 프로그램이 일본 금속학회가 주관한 제1회 ‘세계 재료의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World Materials Day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본금속학회가 과학발전에 있어서 재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일본내 재료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학술교류 프로그램은 재료교육 프로젝트 및 청소년 대상 재료실험 분야다.
두 학교 학부학생 60여명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번갈아가며 상대 대학을 방문, 4일간 연구결과 발표와 실험실 탐방 등 학술행사와 문화교류를 갖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말 도호쿠대에서 열렸는데 이 대학이 위치한 센다이 지역의 언론에 크게 보도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일본 도호쿠대에서 열렸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