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정보통신(대표 신영건)이 미들웨어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 유흥식 연구소장은 9일 “양방향 방송의 핵심기술인 미들웨어를 직접 개발키로 하고 현재 해외업체인 스캘미어, 아이디웨이 등은 물론 국내 에트리, 디티비인터랙티브 등 전문업체와 물밑접촉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에 미들웨어 OCAP 2.0이 탑재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들웨어는 하드웨어에 독립적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 소장은 “수출용 셋톱박스의 제조단가를 낮추고 미들웨어 전문업체들로부터 기술적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며 “미들웨어를 확보하면 다양한 양방향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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