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스템 솔루션업체인 커넥선트 시스템스는 광대역 통신 솔루션업체인 글로브스팬 비라타와 합병한다고 6일 밝혔다.
커넥선트의 드와이트 데커 회장은 “이번 합병으로 양사는 디지털 홈을 위한 유무선 통신과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회사의 규모는 두 회사의 현 주식 시가를 기준으로 약 28억 달러이며 연 매출은 12억 달러에 달한다. 정식 합병시기는 양사의 주주총회가 끝나는 내년 1분기 무렵이 될 전망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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