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전기시스템스와 독일 지멘스가 계측시스템 분야에서 제휴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계측기제품을 상호 공급하며 계측기를 사용한 감시·제어시스템도 공동 개발하게 된다. 또 후지전기는 지멘스의 계측기 등을 일본시장용으로 개량해 내년 여름부터 자사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계측기시장에서 지멘스의 매출은 약 1000억엔으로 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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