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개의 시선=임순례·정재은·여균동·박진표·박광수·박찬욱 등 영화감독 6명이 `인권`과 `차별`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얼굴도 예쁘지 않은 평범한 실업고 여고생과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의 일상사건과 감정을 통해 외모로 평가받는 이 시대를 고발하고 있다. 영어 `L`과 `R`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어린아이를 수술대에 올리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도 소개된다. 13일 개봉예정.
◇킬 빌=우마 서먼 주연의 액션물.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 신부를 비롯한 하객들이 의문의 조직에 의해 살해당하고,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그로부터 5년 후, 죽음 직전까지 갔던 신부가 기적적으로 깨어난다. 피로 얼룩진 과거가 뇌리에 스치면서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살인조직 `데들리 바이퍼스`가 결혼식장을 처참하게 만들었음을 알아낸 그녀는 텍사스, LA, 멕시코, 중국, 일본 등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가장 잔인한 복수극을 펼친다. 14일 개봉예정.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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