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X박스 라이브(온라인기능) 접속을 위한 스타트 키트가 발매 이틀만에 초도물량 7000대가 완전소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스타트 키트 구입자의 X박스 라이브 접속률도 90%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한국MS는 이 같은 스타트키트 판매율(X박스 보급대수 대비)과 X박스 라이브 접속률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X박스 라이브 스타트 키트는 지난 10월 실시된 예약판매에서도 20분만에 물량이 완전매진돼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MS는 용산, 테크노마트 주요 매장에서는 스타트 키트 판매가 일찌감치 마감됨에 따라 이미 추가 물량을 본사에 주문해 둔 상태다.
한국MS의 모상필 과장은 “지난 2일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X박스 라이브 출시 이벤트’에 1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크림슨스카이, 모토GP2 등 라이브 지원용 게임들의 판매기록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반응은 탄탄한 국내 인터넷 인프라와 X박스 라이브의 안정적인 서비스, 라이브용 대작게임 출시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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