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미토모 상사와 NEC는 3일 이라크 국내휴대전화 사업에 사용되는 통신설비의 일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전후 재건을 지원하기위한 인프라 정비 사업에서 일본 기업이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주액은 65만달러로, 휴대전화 기지국간의 통신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전송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스미토모와 NEC는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이라크 중부지역의 휴대전화 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으로부터 기지국 정비를 수주한 미 모토로라와 설비 납입계약을 맺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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