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폐쇄하고 관련 인력을 정리해고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야후는 기업용 인스턴트 메시징(IM), 인터넷 방송, 웹 포털 소프트웨어의 생산·판매를 담당하던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정리하고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흡수하기로 했다.
과거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 생산한 제품은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 계속 판매하나 담당 임원들은 바뀌게 된다.
야후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는 지난 4월 7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문가들은 야후의 이번 조치가 대중 미디어 성격이 강한 대형 포털들의 기업시장 진출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AOL도 최근 IM 소프트웨어를 기업에 직접 판매하려는 계획을 철회하고 금융정보 제공업체 로이터와 제휴한 바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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