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F가 이달부터 3세대 WCDMA 상용 서비스 준비에 본격 나선다. 비록 불투명한 시장성을 들어 전면적인 투자확대에는 부정적이지만 일단 제한적 상용화는 서두르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1일부터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사옥이 위치한 서울 종로·남산·성수·보라매 일대, 경기 분당지역을 대상으로 WCDMA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범서비스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상용화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재로선 기존 EVDO 서비스 전략과 크게 다를 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TF(대표 남중수)는 지난달 말까지 서울·과천·안양·군포·의왕·성남·수지·광명·부천 등 수도권 8개 도시 자사 직원과 일부 고객 6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WCDMA 시범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연말 상용화를 위한 결과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KTF 관계자는 “연말까지 상용화한다는 일정에는 변함없으나 선호서비스와 요금책정, 단말기 보급 등 제반 마케팅 전략은 좀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번 시범서비스에서는 영상전화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기존 2G서비스와의 차별성에 주목했다.
KTF와 SK텔레콤은 이번 시범서비스에 삼성전자·LG전자의 듀얼칩 단말기를 도입했으며, 시범운영결과 드러난 기술적 문제점을 상용서비스 이전까지 개선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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