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을 밝힌 아모텍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휴대 디지털정보기기용 정전기 방지 핵심부품 ‘칩 바리스터’를 생산하는 아모텍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20% 늘어난 96억8800만원으로 연중 최고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6억1100만원, 27억7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26.9%, 27.9%에 달했다.
아모텍 측은 이동통신단말기 시장 회복과 이동통신 사업자간 번호 이동성 시행, 단말기 고급화에 따른 칩 바리스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LG투자증권은 29일 아모텍이 디지털 컨버전스화되고 있는 휴대폰 산업의 최대 수혜라며 매수의견에 목표주가로 3만3000원을 제시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아모텍은 세계 1위의 휴대폰용 칩 바리스터 제조업체로 휴대폰의 복합화에 따른 칩 바리스터 채택률 상승 및 한국, 대만, 중국 업체들의 바리스터 사용 비중 확대 등으로 인해 외형 및 순이익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며 “특히 LCD폰이 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변하면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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