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이 경찰청 운전면허시험관리단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총 70억원 규모의 이 사업에서 삼성SDS· SK C&C와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사업은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에 따른 민원서비스 시스템을 확대·구축하는 것으로 전국 26개 면허시험장의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 및 응시·면허 업무프로그램을 웹기반 정보시스템으로 구축, 일원화되고 통합된 처리가 가능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향후 8개월에 걸쳐 시스템의 안정성 및 효율적 관리에 초점을 두고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시스템 이중화와 보안성을 기초로 설계,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경찰청은 운전면허업무의 중단없는 서비스가 가능함은 물론 데이터의 정합성 및 재활용성을 최대한 반영한 시스템을 확보,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하는 최적의 보안체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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