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은 섬유부문의 ‘XML/EDI’ 전자문서 22종과 XML 라이브러리 63항목이 한국전자문서교환위원회(KEC)의 표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전자문서는 의류의 내수생산분야와 직물의 가공수출부문 각각 11종씩으로 지난 2000년부터 열린 10여차례의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개발된 것이다.
확장성표기언어(XML) 라이브러리는 지난 3월 한국전자거래진흥원에서 발표한 XML 전자문서개발 가이드라인에 부수된 것으로, XML 전자문서를 제작하는데 있어 공통적인 63개 항목을 담고 있다.
이로써 KEC 표준전자문서는 무역·자동차·전자 등 14개부문 310종과 공통부문 3종 등 총 313종으로 늘어났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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