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1월 중 점포 84개 폐쇄키로

 국민은행이 비용절감과 신규사업을 위한 여유자원 확보를 위해 내달중 점포 84개를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출장소 14개와 개인점포 등 총 84개 점포를 내달 24일까지 폐쇄키로 했으며 이번 조치가 완료되면 주택은행과의 합병 이후 총 141개의 점포를 폐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비용 절감과 방카슈랑스, 뱅크온 등 신규사업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확보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540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은행은 점포 폐쇄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자동화기기(ATM)를 증설하는 한편 1점포 2영업소, 임시버스 운행 등 다양한 고객 이전과 유지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폐쇄점의 주요고객 담당직원을 유지하는 한편 불편처리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통합점 서비스, 특별사은 행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폐쇄 점포는 인근지역의 시장 매력도와 이용편의도, 동일 지역내 점포 중첩도, 1인당 수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며 “폐쇄점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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