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교통수요을 감안, 현재 교통방송 미실시지역인 울산 및 제주에서도 오는 2006년부터 교통방송이 실시된다.
기획예산처는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교통방송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울산과 제주 지역에 2006년까지 교통방송을 설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 예산에 부지매입비 40억원(울산 25억원, 제주 15억원)을 편성,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개 방송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3년간 213억원으로 울산 113억원, 제주 103억원이다. 울산의 경우 산업물동량이 가장 많은 지역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교통방송 미실시지역으로 남아있다.
또 제주는 지난 2001년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동북아 국제관광도시로 관광과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교통방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예산처는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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