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클릭]`일러스터닷컴`

 만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책으로 출간되는 만화뿐 아니라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등도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 확대되는 추세다. 자연히 애니메이션이나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도 크게 늘고 있다. 미래의 애니메이션 작가나 일러스터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일러스트레이션 포털사이트라 할 수 있는 ‘일러스터닷컴(http://www.illustor.com)’이 유용하다.

 사이트는 크게 매거진, 갤러리, 뉴스와 정보, 일러스터몰로 구성돼 있다.

 매거진에서는 출판·만화·패션·캐릭터·게임 및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성 일러스트 작가들의 인터뷰·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고, 여러 재료를 이용한 기본적인 창작 기법 강좌도 준비돼 있다.

 갤러리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래리 엘모어(롤플레잉 게임인 던전&드래곤의 커버를 그림)를 비롯한 해외 일러스터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고, 자신의 작품을 올려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코너도 있다.

 뉴스와 정보는 일러스트 관련 공모전 및 전시회, 국내외 서적 등 전문 일러스터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러스터몰에서는 장소·주제·장르별 일러스트를 판매하는데, 포스터뿐 아니라 그림에 어울리는 액자까지 고를 수 있어 선물로도 좋다.

 일러스터닷컴은 전문가를 꿈꾸지 않는 일반인이라도 재미있는 사이트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신문 광고나 온라인 게임, 인터넷 사이트에 나오는 수많은 그림들이 모두 일러스트인 셈이다.

 전문가와 일반인이 접근하는 데 차이는 있겠지만 예쁜 그림을 보면 입가에 미소를 띄게 되는 건 같다.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깔아 놓고 친한 친구에게 메일로 보내주고 싶은 마음도 든다. 일러스터닷컴에서는 힘든 현대 사회에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기회를 제공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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