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머리 좋아지는 휴대전화 서비스 등장

 SK텔레콤(대표 표문수)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개발업체인 위다스가 디지털 뇌파유도기술을 무선인터넷에 연계시켜 개발한 ‘모바일 뇌파학습기’ 서비스를 무선인터넷 ‘네이트(www.nate.com)’에서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부 소리로 뇌에 자극을 줌으로써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심신안정, 숙면 등에 영향을 미치는 뇌파를 조절해 두뇌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준다는 것.

 따라서 모바일 뇌파학습기 서비스는 수능 등 각종 수험생들에게는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장기여행이 잦은 사업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숙면을 제공하며 과도한 업무 부하에 시달리는 샐러리맨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고 위다스는 소개했다.

 SK텔레콤의 011, 017 가입자는 휴대폰으로 네이트에 접속해 집중, 학습, 휴식, 명상, 수면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모바일 뇌파학습기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내려받기는 건당 2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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