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상당수는 한국기업과의 제휴시, 자본협력을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최근 1179개 중국의 기업체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중 산업기술협력 수요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기업들은 협력대상으로 한국의 기업(77.3%), 연구기관(25.4%), 대학(9.8%)의 순으로 응답,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희망협력분야는 자본협력이 64.2%로 가장 응답률이 높았으며, 기술협력(59.4%), 판매협력(49.6%), 생산협력(36.2%), 연구협력(28.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원하는 서비스 제공분야로는 기술정보제공과 기술서비스제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기업과의 적절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진일보한 교류 후 협력방안 제정희망(39.1%)’에 가장 많이 응답, 협력에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분야별로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이었던 기업들은 대기업, 하남성 지역, 정보통신/SW 업종 등이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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