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한우세트 판매로 물의를 빚었던 농수산홈쇼핑이 상품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상품 품질(QA)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농수산홈쇼핑(대표 이효림)은 23일 식품의 안전성과 위해성 등 자체 품질검사를 위한 상품연구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존의 QA 절차도 대폭 강화해 엄격하게 시행키로 했다.
또 거래 업체를 예고없이 방문하는 암행 QA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농수산홈쇼핑은 먼저 우선 상품연구소 이전 단계로 대전 물류센터내에 30여평 규모의 실험실을 운영키로 하고 유전자 변형식품(GMO) 검사, 한우 DNA 검사를 비롯해 항생물질·잔류농약·중금속·일반세균·대장균 검사 등을 필수 사항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 7억원의 특별 예산을 투입해 GMO·중금속·DNA 분석기 등을 구입하고 실험실 운영을 위한 전문가도 충원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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