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사진을 10명으로 확대하면서 처음으로 비 미국인을 이사로 영입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MS 이사회는 18일(현지시각)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헬무트 판케 BMW 최고경영자(CEO·57)와 찰스 노스키 전 AT&T 부회장(51)을 새 이사로 맞기로 했다.
판케 새 MS 이사는 MS 이사 가운데 최초의 비 미국인이다. 이로써 MS 이사진은 빌 게이츠 회장과 스티브 발머 CEO를 포함, 현 8명에서 총 1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MS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새 이사진에 대한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MS측은 “이번 조치는 엔론 사태 등에서 나타난 회계 부정 스캔들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표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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