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기업이 개발한 첨단 초정밀 측정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주)인텍플러스(대표 임쌍근)는 최근 중국 국가기관인 계량과학연구원(NIM) 산하 기업 중국계량기술개발총공사(CMTD)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임쌍근 사장이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CMTC는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를 비롯한 인텍플러스 제품을 중국 내에서 판매하며, NIM에 설치되는 기술 서비스 센터는 인텍플러스의 각종 측정기의 설치부터 교육, 애프터서비스까지 맡는다.
임 사장은 이번 제휴로 중국의 측정 기술 선진화와 측정 방법의 표준화가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업체들은 인텍플러스 측정장비를 사용해 작성한 데이터를 제출하면 우선적으로 중국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인텍플러스는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를 비롯해 측정기 분야에 특허를 10여개 보유하고 있는 첨단 벤처기업이다.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는 반도체 부품, 인쇄회로기판(PCB), TFT-LCD, 소형 기계 가공 부품 등 정밀 치수 측정에 필수적인 고기능 정밀 측정기기이며, 국내 대기업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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