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기어드 모터 전문생산업체인 SPG(대표 현창수 http://www.spg.co.kr)는 중국 텐진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초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위해 관계사인 성신이 운영중인 공장을 인수키로 내부적으로 결정, 12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에 현지공장 설립을 검토해왔으며, 신규로 법인을 설립하는 것보다는 관계사인 성신의 공장을 인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돼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 현지법인을 인수한 뒤 우선 보빙·스테이터 등 모터용 부품을 생산하고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이드폴 타입의 모터를 생산해 국내와 미국에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후 삼성전자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업체를 중심으로하는 중국 현지시장과 동남아시장 공략에도 중국법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가 중국현지 공장을 인수하는 성신은 SPG의 모회사이지만 현재 SPG가 성신의 지분을 27%를 확보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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