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소비자 가전업체인 소니가 평판 TV 생산을 크게 늘린다.
소니는 날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평판TV 생산을 위해 아이치현 브라운관(CRT) TV 생산라인 3곳 가운데 1곳을 평판TV 제조용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판TV 품목수도 현재의 7개에서 24개로 늘려잡고 연내 모두 15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들 새로운 평판TV의 가격대는 60만∼ 250만엔에 이르고 향후 매달 2만5000대씩 생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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