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메이트(대표 송경식 http://www.techmate.co.kr)는 터키 아트마카사와 18억원 규모의 디지털 위성방송용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메이트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유료방송수신기(CI) 및 포지셔너내장형 수신기(DPCI) 등 셋톱박스 2만대의 선적에 나설 계획이다.
송경식 테크메이트 사장은 “전세계 디지털 방송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동과 터키지역에서 셋톱박스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올 상반기 셋톱박스 부문에서 2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하반기까지 총 374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는 9월까지 7만6000대, 610만달러 규모의 추가 셋톱박스 물량을 수주해 놓고 있어 올해 720억원 매출, 당기순이익 3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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