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이해진·김범수)이 네이버(http://www.naver.com) 증권정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증권전산원의 증권전산 시세데이터를 가공, 실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같은 10단계 호가서비스와 80여개 테마군, 35개 업종군의 상승순위별 시세 및 등락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종목별 외국인 매매패턴과 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그래프서비스와 예탁금, 신용잔고 및 외국인 보유현황 정보, 이용자의 최근 검색종목 리스트와 함께 관련 동종업체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해외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정보 취득에 대한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우30, 나스닥100, S&P100 종목에 대한 한글명 시세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시세 검색’ 서비스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네이버는 오는 11월 중 개인투자정보를 별도 관리할 수 있는 ‘마이스톡’과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한 2차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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