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존 푼 뉘앙스 아태담당 임원

 “한국 음성인식솔루션시장의 확대를 위해 음성인식엔진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기술세미나 개최,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성인식엔진 개발업체인 뉴앙스(http://www.nuance.com)의 아태담당 존 푼 임원은 한국의 음성인식시장이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가능성이 높은 회사라고 평가하고 이 분야 시장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다른지역에 비해 좀더 저렴한 가격에 음성인식 엔진을 제공하고 마케팅 및 기술세미나 등 협력사의 전문인력 교육에도 나설 예정이다. 물론 한국측 파트너인 예스테크놀로지(http://www.yestech.co.kr)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음성인식엔진 및 애플리케이션의 기술전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존 푼 임원은 “음성인식기술은 통신·금융·공공·기업·병원·항공·자동차 등 산업 전 부문에 걸쳐 응용이 가능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한국의 많은 업체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이 분야 응용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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