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코리아(대표 임정기)는 한국내 고객개발 및 기술지원을 담당할 협력업체로 유니트론(대표 임병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유니트론은 마이크론의 플래시메모리와 슈도 S램, CMOS 이미지센서 등 휴대폰용 부품을 중심으로 고객개발 및 기술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내달에는 한국 휴대폰시장에 맞춘 128Mb 노어형 플래시메모리와 64Mb 슈도 S램을 집적한 3V급 멀티칩패키지(MCP), 130만화소 CMOS 이미지센서를 내놓아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정기 지사장은 “한국시장에서는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 등이 포진하고 있는 PC용 D램시장보다는 성장세가 높은 휴대폰·PDA·스마트폰 등 모바일시장이 주력이 될 것”이라면서 “저전력 D램 및 플래시메모리, S램 등 종합메모리 솔루션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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