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한국IBM, 디지털미디어 사업 협력

 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 http://www.cjsystems.co.kr)는 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과 디지털미디어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교환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미디어센터(DMC)사업과 디지털콘텐츠 유통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J시스템즈는 콘텐츠의 저작권을 자체적으로 보호해 복제·불법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기술과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코딩 기술, 강력한 스트리밍 솔루션 및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등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IBM은 디지털미디어센터사업을 위한 솔루션 통합을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디지털콘텐츠의 온라인 유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CJ시스템즈 이정일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은 “해외 디지털방송 관련 사업에 경험이 많은 IBM과의 전략적 협력체제를 통해 관련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기반 및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CJ그룹에 적용한 요소기술을 기반으로 대외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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