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유치원 디지털교육을 위해 전국 200개 유치원에 교육용 컴퓨터인 ‘키드스마트’ 200세트를 추가로 기증하고 관련 교사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LG IBM 개인용 컴퓨터와 프린터, 유아교육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에드마크의 교육 소프트웨어 6종 및 가구 전문회사 리틀 타익스의 유아용 가구를 한세트로 200개의 유치원에 무료로 제공했다. 20일에는 유치원 교사 200명을 초청해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프로그램 사용과 유아용 디지털교육 컴퓨터 지원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어린이 컴퓨터교육 프로그램에는 컴퓨터를 이용해 생일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해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부모님께 편지 보내기, 인형극, 언어사전 만들기, 동시 짓기, 그룹게임, 수수께끼 놀이, 포장 및 벽지 만들기, 악기연주, 가족액자 만들기, 동물원 설계하기 등 어린이를 위한 과학탐구·숫자놀이·생활주제·공간놀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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