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의 방사선분야 전문가 진준하 박사(54)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전종하 과장(44)이 각각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응용과학부 동위원소이용 산업기술전문관(Industrial Technologist)과 사찰관으로 진출한다.
진 박사는 원자력연구소에서 27년간 방사선 응용분야에 몸담아왔다. 전 과장은 지난 79년 당시 한전에 입사해 지금까지 총 23년간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근무한 중수형원자로형의 전문가다. 이로써 현재 IAEA에 진출한 우리나라 전문가는 총 31명으로 늘어나 원자력 ‘G5’ 진입은 물론 원자력기술의 국제화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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