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야간장외주식시장(ECN)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정규 시장 영향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각각 0.27%, 0.28% 올랐고 전체적으로는 0.27%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46만주로 평균 거래량을 다소 웃돌았다. 거래대금은 73억원으로 일평균 거래대금 37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거래가 형성된 155개 종목 가운데 107개(상한가 1개) 종목이 상승했다. 18개 종목(하한가 2개)이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보합세를 보인 종목은 38개였다.
정규시장에서의 반도체 종목 상승세로 미래산업(4.81%)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금호산업(4.53%)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원(4.20%), 대한전선(3.62%), 두산중공업(3.38%), 디아디(3.14%) 등도 상승률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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